예전부터 로마에가면 로마에 법을 따르라 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특히나 여행을 갈때에는 더욱 더 많이 쓰게되고 듣게되는 말이다.
알고가면 더욱 유익한 라스베가스 간단 법 한번 알아보자!
주류 상식
개봉된 상태의 주류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은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다운타운에서만 합법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건물 밖, 편의점을 포함하여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한 커다란 제약이 없지만 미국은 보통 많은 주거 지역들을 포함하여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물론 라스베가스 주거지역, 로컬에서도 당연히 적용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며, 술 문화가 다른 지역보다 더 발달되어 있는 라스베가스에서는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다운타운 내에서 술을 가지고 이동하며 마시는 것에 대한 제약이 없어 술을 들고 다니면서 마실수 있다. 단,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우며 너무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나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힐시 경찰에게 잡힐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두자.
흡연 상식
라스베가스 전체 카지노 구역에서는 흡연이 합법이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다운타운 내에 위치한 호텔들과 스트립, 다운타운 이외에 있는 카지노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카지노 구역에서는 흡연이 합법이다. 물론 흡연을 원하지 않고,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금연구역(Non-Smoking Area) 가 카지노 내에 마련되어 있지만 대부분 카지노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
카지노가 건물 내부에 있기 때문에 흡연에 대한 제약이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며, 음식을 서빙하지 않는 라스베가스 나이트 클럽 또는 바에서도 보통은 흡연이 합법이다.
카지노 상식
술과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최소 연령은 만 21세이다.
라스베가스는 호텔과 카지노로 가장 유명하다.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은 담배보다 술을 더 위험한 요소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담배를 구입하고 흡연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나이는 만 18세인 반면, 술을 사고 마실수 있는 합법적인 나이는 만 21세이다.
따라서 클럽 입장과 겜블링, 카지노 이용등은 모두 만 21세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얼굴만으로 나이를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카지노와 술을 즐기려고 한다면 신분증을 필수로 챙기기 바란다.
교통 상식
택시 운전기사들은 아무곳에서나 탑승자를 태울수 없다.
라스베가스에는 수많은 택시들이 있다. 물론 현재 우버와 리프트에 밀려 택시를 이용하려는 사람들과 택시의 수가 현저히 줄었지만 몇 년전만 해도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인기있는 대중교통은 택시였다. 이러한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무조건 택시 정류장을 이용해야한다.
한국에서만봐도 흔히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아 탑승이 가능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는 택시가 아무곳에서나 멈추어 손님을 태우는 것은 불법이며 경찰에게 적발될 시 큰 벌금을 물거나 택시기사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다. 각 호텔별 택시 정류장, 택시 승강장에서만 택시를 탈 수 있다.
이외 상식
비둘기에게 밥을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신기하게도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 법안이 체결될때 비둘기는 '날아다니는 쥐' 로 정의를 내렸으며, 비둘기가 실제로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결과가 뒷받침하였다.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더 많은 비둘기들이 모일 것이고, 그 장소에서 먹이를 기대하며 무리지어 있거나 더 많은 쓰레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주장 역시 포함되었다. 이러한 법안으로 인하여 라스베가스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가 적발될 시 벌금 $1000 또는 6개월동안 구금될 수 있다.
신 시티(Sin City)라 불릴정도로 다양한 유흥문화와 화려함을 갖춘 라스베가스, 그만큼 자유로움이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인정되고 있지만 어딜가나 제안은 있다. 한번 뿐인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간단하면서도 꼭 알아야할 상식 또는 법들을 미리 확인하여 여행시 잘 지켜보도록 하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