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선선한 날씨와 함께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11월 29일,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통장이 텅장 되기 전, 다섯 가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 아울렛
아무래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하면 떠오르는 곳은 아울렛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해가 뜨고 가면 사려고 했던 물건은 이미 누군가 가져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미국 아울렛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오전 12시부터 문을 엽니다. 사실 블랙프라이데이 바로 전날인 추수감사절에 매장들은 보통 11시 59분에 문을 닫으니, 구매할 의류를 미리 눈여겨보고 있다가 오전 12시가 되자마자 할인된 가격으로 득템을 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오전 12시라도 사람이 많으니 미리 가서 사둘 물건을 정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아울렛마다 시간이 다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Special Hours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 (11월 29일)
블랙프라이데이는 당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바로 다음날 할인 폭이 매우 큰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전날 많은 물건이 나가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다운타운이나 주변 몰에 있는 매장에서도 아울렛 못지 않은 할인 행사를 합니다.
세 번째 : 사이버먼데이 (12월 1일)
추수감사절이 지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사이버먼데이’가 2005년부터 시작되었죠. 블랙프라이데이가 파격적인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다면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의 첫 월요일에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할인행사를 벌입니다. 옷, 화장품, 전자기기 등 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호텔, 여행, 항공권이 가장 할인 폭이 큽니다. 물론 항공사마다 다르겠지만, 작년 기준, 델타항공은 700달러 이하의 뉴욕-포르투갈 항공권을 제공했고, 호텔스닷컴은 7%~99%까지 받을 수 있는 전자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네 번째 : 유용한 어플을 이용하자
Private Wishlist –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사야 할 때 wish list로 저장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쿠폰 및 각종 팁들을 알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Slickdeals – 많은 사람들이 딜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남겨놓아서 좋은 딜인지, 혹은 안 좋은 딜인지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어플입니다. Shopular – 여러 브랜드와 스토어들의 할인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어플로, 블랙프라이데 딜을 따로 모아 놓은 탭이 있어 쉽게 세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쳤다면 해외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려라
박싱데이 –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 영연방 국가들 및 유럽 국가들의 블랙 프라이데이입니다. 한 해 동안 쌓인 재고 처리를 위해 높은 할인율과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광군제 – 11월 11일 알리바바에서 시작된 중국 최대의 쇼핑 축제입니다. 주요 행사 쇼핑몰은 타오바오, 알리 익스프레스, 텐마오 등이 있으며, 무료 해외 배송도 하는 쇼핑몰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ource: College Inside : http://college.koreadaily.com/%eb%b8%94%eb%9e%99%ed%94%84%eb%9d%bc%ec%9d%b4%eb%8d%b0%ec%9d%b4-%eb%98%91%eb%98%91%ed%95%98%ea%b2%8c-%ec%87%bc%ed%95%91%ed%95%98%eb%8a%94-%ea%bf%80%ed%8c%81-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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