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의 호텔문화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에 여행 가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숙박/호텔 입니다.
호텔을 이용해도 미국의 호텔에 관한 문화를 정확히 배우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 예약할 때
요즘은 엄청나게 다양한 호텔 예약사이트들이 있어서 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호텔은 대부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호텔금액에 포함되어있는데요.
미국은 RESORT FEE (리조트 비용)이라고 해서 호텔내의 시설을 이용하는데에 금액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주차비 또는 발렛파킹비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료인 경우도 잘 없습니다.
또한 호텔안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비용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호텔에 체크인 할시, 디파짓(보증금)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호텔방의 비용보다
디파짓의 비용이 높은 경우도 있으니 잘 체크 해보셔야 합니다.
디파짓은 말그대로 디파짓으로 다시 체크아웃 할시 돌려주지만, 그만큼 호텔에 있는
기간동안 돈이 홀드가 되있어. 마음이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 방을 선택할 때
미국에 가는 이유는 많지만, 여행을 목적으로 오신다면 호텔 뷰도 중요한데요.
하지만 호텔 위치가 생각했던 전망과 가깝지 않다거나 다른 큰 호텔이 옆에 있어
전망 좋은 방을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미국 호텔의 대부분은 아주 고급호텔이 아니라면 방안에 작은 냉장고나,
커피포트도 없고, 실내 슬리퍼와 물 조차 없는 곳이 많습니다.
미국 호텔객실은 대부분 신발을 신고 이용하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에 익숙하다면 괜히 더럽게 느껴지거나 방안에 신발을 이용하는게 불편하고 더럽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이런부분을 체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경우를 대비해 슬리퍼를 꼭 챙기시고,
일행이 많다면 물도 미리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호텔에서 샴푸, 린스, 비누등을 제공하지만 INN이라는 한국이라 치면
모텔 같은 경우에는 샴푸,린스 등..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혹시를 대비해 샴푸 린스 치약은 꼭 여분을 챙겨가세요.
호텔 예약시, 필수로 확인해야할 사항 입니다,
미국의 더블배드를 킹사이즈 침대라고 햇갈리시는분들이 있습니다.
더블배드는 싱글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침대로 작은 아이들이 아니면
어른 2명이서 자는건 무리입니다. 꼭 확인하시고 선택하세요.
세 번째 : 수영장 이용
한국의 경우 수영장 옆에 샤워장 탈의실이 별도로 있지만, 미국 호텔에선 따로 없습니다.
미국호텔의 경우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볍게 가운이나 수건을 걸친 후 수영장을 이용하고
다시 객실로 돌아와 샤워를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아주 이른시간에 오픈하고
아주 늦게 닫지 않고, 10시쯤에 오픈하고 6시쯤에 닫는 경우가 많아서 수영장 이용시,
수영장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는게 좋습니다.
네 번째 : 체크인과 체크아웃 팁
미국 호텔 체크인은 보통 3시 입니다. 호텔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일찍 체크인이 가능하고
아니면 청소가 일찍 끝난방은 일찍 체크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차를 발렛파킹을 한 경우라면 발렛요원에게 차를 다시 받을시, $1 - $3불 정도의 팁을 주시면 됩니다.
호텔 벨보이가 짐들을 방까지 옮겨줄 경우, 팁 $2-3불 정도 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한 호텔 주변 여행을 위해 호텔에 짐을두고 나와, 호텔직원이 택시를 잡아준다면, 1불정도의 팁을 주는것이
보통입니다.
호텔에서 2박 이상을 묵는다면 매일 객실을 나올 때 베개위 또는 스텐드 선반에 $1 - $2불정도의 팁을 두고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객실을 청소하는 룸서비스 직원이 청소를 하고 팁을 들고 나갑니다.
아마 팁이 없다면 방을 조금 부실하게 청소를 할 경우도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 팁을 위해 현금 $1달러짜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에 체크아웃시에는 꼭 영수증을 다시한번 그자리에서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호텔 객실의 추가 금액이 붙는 와인, 음료, 스낵등,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청구가 되어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꼭 한번 호텔 체크아웃할시 영수증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