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가기전 꼭 한번은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는 반입금지 음식물이다,
모르고 반입금지 음식물을 가방에 넣어서 공항 갔다가 폐기처분을 한 경험이 있다.
돈도 돈이지만, 한국에서 직접 준비한 집밥 반찬들이라면 더더욱 아깝기 마련이다.
꼭 여행전 확인 해보자.
한국인들에겐 밥심, 된장, 고추장, 김치는 가능?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미국 여행을 위해서 챙겨가야 할까?!
미국 여행 시 김치와 장류, 조리된 반찬 등은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지의 한인마트에서도 모두 충분히 구입 가능해서 굳이 가져가야 하나.. 하시겠지만
한국 집밥에 익숙해져 있다면, 반입이 가능하니 챙겨가도 됩니다.
이 외에도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도 반입이 가능! 난 엄마표 된장, 고추장만 먹어 하신다면 가져가셔도 되지만 한국의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미국 한인마트에서도 모두 구입이 가능하니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싸가실 필욘 없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고기 베이스인 라면은 안됩니다
미국 여행을 단기로 혹은 장기로 떠나는 캐리어에 라면을 챙기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현지에서 구입해서 먹어도 되는데 수출용 라면이 맛이 덜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캐리어에 라면을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베이스의 라면은 안됩니다. 단, 해물이 베이스인 라면은 가능합니다.
라면 같은 경우는 그렇게 까다롭게 확인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원칙적으로 반입금지 품목입니다.
기내에서 먹지 못한, 과일이나 샌드위치가 안된다고?!
한국에서 미국행은 장거리 노선이다 보니, 기내식이 두번나오기도 하고 이것저것 간식도 나옵니다. 자다 일어나서 먹고, 또 잠들고 그렇게 장거리를 앉아서 가다보니, 먹다보면 소화도 잘 안될때도 있고, 미국 도착후 출출해지면 먹어야지 하면서 생각하면서 안먹고 챙겨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여행 입국심사에서 걸리면 어마어마하게 벌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기내에서 받은 샌드위치, 땅콩, 고추장, 사과, 요구르트 등 아깝다고, 또는 나중에 먹어야하지 하면서 챙기시면 안됩니다. 미국 입국심사에 걸려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미국에서는 씨앗류인 땅콩과 유제품류, 빵 그리고 과일 등이 반입금지 품목이니 신고하지 않고 챙기시면 벌금을 최대 천 달러까지 부과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국 여행 시 음식에 대한 입국심사가 까다로우니 세관신고서 꼭 작성하셔서 검사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미국 여행 반입금지 품목 체크 리스트 입니다.
1. MEAT & ANIMAL PRODUCTS / 육류 및 육가공품
육류, 만두, 소시지, 육포 등
고기 종류의 제품들은 절대 반입 금지
(라면 스프에 있는 육류도 당연히 안됩니다.)
2. FRUITS & VEGETABLES / 생과일과 채소, 뿌리가 있거나
흙이 묻어있는 농산물도 절대 반입금지
3. PLANTS & CUT FLOWERS / 식물, 화분, 꽃, 씨앗 등
종류를 막론하고 살아있는 건 절대 금지
4. DAIRY PRODUCTS /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류도 절대 반입금지 품목!!
5. LIVE ANIMALS / 살아있는 동물들도 데려갈 수 없어요.
단, 반려동물과 함께 가야 할 경우엔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고
주마다 동물 반입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상 미국여행 가기전 꼭 한번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 반입금지 음식 품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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